자산 및 부채 설명 | 부자가 되는 노력 part.2 내용으로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 자산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질문 받은 적 있나요.
우리나라는 특히 자산을 나이에 따라 평가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좋지 않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부채까지 있다고 한다면 한심하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자산 및 부채 용어에 대하여 풀이하는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자산 뜻
‘자산’을 설명하면 ‘내가 가진 돈입니다’ 또는 ‘내가 가진 화폐 가치의 소유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내가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고 빌려줄 수도 있으며, 판매할 수도 있는 것이 자산입니다.
여기에는 현금, 예금, 펀드, 보험, 주식, 부동산, 골동품, 자동차 등 어떠한 형태이든 내 마음대로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자산의 의미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자산에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한다면 이것은 수익을 생산하게 되는 사이클로 변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마치 열매가 열리는 나무와도 같지요. 처음엔 그저 나무 하나를 갖고 싶었지만, 이 나무라는 자산에 관심을 갖고 잘 키우니 열매를 맺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자산, 나쁜 자산
그럼 만약 본인이 자산을 갖고 있다면 무조건 좋을까요.
자산에는 좋은 자산과 나쁜 자산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좋은 자산이란, 적금이나 예금처럼 투자할 때 위험은 낮고 수익은 보장되는 것이 좋은 것이고, ETF처럼 투자 위험도는 높지만 그만큼 수익도 높은 투자 역시 좋은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겠지요.
나쁜 자산이란, 수익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는 구매하는 순간부터 가격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집은 소유하고 있지만 투자할 곳이 없다면 전세금 역시 나쁜 자산에 속합니다. 수익을 내지 못하니까요.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 글은 수익을 내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수익을 생산하지 못하는 무수익 자산이 많을 수록 자산을 늘리는 기간이 길어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익성 자산에 대해 다음에 조금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채 뜻
부채 뜻은 한 마디로 ‘빌린 돈’입니다.
내 것이 아닌 ‘남의 것’이기 때문에 돌려줘야 합니다.
앞서 말한 ‘자산’은 우리에게 수익을 가져다 주지만, 이 부채는 우리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예를 들면 ‘이자’같은 것이죠. 남의 것을 사용한 대가입니다.
큰 부채를 감당하려면 미래의 수입까지 담보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부채, 나쁜 부채
부채에도 역시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 일은 알 수 없으므로 부채는 웬만하면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부채란, 좋은 자산을 보유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자산이 생산하는 수익이 부채 비용보다 더 클 것으로 기대될 때 이용합니다.
예를 들면 아파트 또는 빌딩이나 건물 부채입니다.
빚을 내서 건물을 구입하고 월세를 받으며 향후 몇 년 뒤 시세차익을 노리는 부채는 좋은 부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쁜 부채란, 나쁜 자산을 보유하기 위한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할부 대출을 받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자동차는 수익을 생산하지도 않고 오히려 구입해서 사용하는 순간부터 가치가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자동차 할부 대출 이자는 비싼 편에 속하기도 하죠.
결론적으로 수익을 위해, 자산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부채는 좋은 부채에 속하고, 이외의 부채는 나쁜 부채입니다.
좋은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돈을 빌리거나 할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저도 20대~30대 자동차를 구매했었습니다.
매달 40만 원이라는 돈이 할부로 지출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자동차에 나가는 돈을 아껴서 다른 투자하는 곳에 썼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현재는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금융 용어들을 하나씩 정리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정리가 아니라 어떻게 연계되고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기록을 남기려고 해요.
제가 작성하는 글을 보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