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아끼는 방법 4가지 | 절약은 이것부터 해야 합니다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조금씩 새나가는 돈을 계산해 본 적 있으신가요.
아마 제대로 100원 단위까지 계산하지 않았을 경우가 더 많겠죠.
겨울에 신경 쓰지 못하고 켜놓고 나간 난방비, 실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한 달 핸드폰 비용, 환승 카드 찍지 못한 추가 교통비 등 깊게 생각하지 않고 지출된 비용을 모아보면 운동화 한 켤레 정도 값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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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먹고 덜 입고 덜 자는 방법도 있겠지만, 애초에 돈 사용 목적에 있어 정확히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도 대충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의식한 것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약하지만 그 효과가 매우 강한, 실행하기 쉽지만 아무나 하지 않는 절약하는 방법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생활비 아끼는 방법 – 전기비 아끼기
저는 혼자 살고 있고, 생활비 중 전기세는 보통 1만 원 왔다 갔다 합니다.
처음 혼자 살 때는 별생각 하지 않고 전기를 사용했는데, 무려 3만 원 이상 전기세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대충 생각해 봐도 평균 비용보다 무려 2만 원이나 돈이 증발한 셈입니다.
전기세가 많이 발생하는 전자 제품들이 있는데, 이 제품들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기코드를 빼놓거나 멀티탭을 이용해서 개별적으로 꺼놓아야 합니다.
전기세가 많이 발생하는 전자제품 종류로는 진공청소기(1200~1400W), 전자레인지(700~1400W), 드라이기, 데스크탑(컵퓨터), 전기장판, TV 등이 있습니다.
보통 모니터나 TV가 50~100W 정도 전기를 사용합니다.
어쨌든 저는 생활비 2만 원이나 아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2만 원을 추가 지출하고 있었던 겁니다.
여러분들은 꼭 전기를 아끼시기 바랄게요.
참고로 개별 전원버튼이 있는 멀티탭이 좋습니다.
2. 생활비 아끼는 방법 – 난방비 아끼기
저는 전기 장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예전에 어렸을 때 사용하던 전기장판은 열선이 전기장판 위로 튀어나올 정도로 매우 얇은 제품이었습니다.
몸에 정말 안 좋은 느낌이 들어서 그 이후로 전기장판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침대에 누울 때는 침대가 따듯하지 않기 때문에 방 온도를 높이는 것이 습관이 돼버렸습니다.
이렇게 지내면 혼자 사는 집에 난방 비용이 한 달에 15만 원 정도가 나옵니다.
제 경험이에요.
평균 1인 가구 난방 비용이 8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라고 하니까 저는 5만 원에서 7만 원 정도가 추가로 발생한 것이네요.
그래서 큰 마음 먹고 30만원 정도 하는 전기장판을 구매했습니다.
전기 장판을 구매하고 첫 달에 난방 요금이 7만 원정도 나왔어요. 진짜 별로 안나왔네요.
평균 난방 요금이 10만 원이고, 저는 난방 요금이 7만 원이 나오니까 차액은 3만 원입니다.
3만 원씩 10개월이면 전기장판 값은 치른 셈입니다.
보통 전기 장판은 3년 이상 사용하고, 침대에 들어갔을 때 그 따듯함은 정말 좋더군요.
아직 전기장판 쓰지 않는 분이라면 꼭 구매해서 생활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난방 요금을 아끼길 바라겠습니다.
따듯한 침대 속은 덤입니다.
3. 잘 모르는 자동차세 지출 막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차를 구매해서 이용해야만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에 가는 버스가 없고 4번이나 갈아타야 되고, 2시간이나 걸리기 때문에 자동차를 구매했습니다.
대부분 경차를 사는 혜택으로 주차 요금 할인과 주유 요금 할인에 대해 알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자동차세 할인에 대한 것은 대부분 모르고 있더라고요.
자동차세는 분기별로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
1년에 분기 별로 자동차세를 지불하게 되는데, 1년 치를 한 번에 내면 할인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자동차세 1년치를 한 번에 선납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저는 1년에 대충 30만 원 정도의 자동차세를 내는데, 10% 할인을 받으면 대략 3만 원 정도의 생활비 금액을 할인 받는 셈입니다.
4. 아끼는 법 – 상설 매장
나이가 드니까 보통 쉬는 날이나 편하게 밖에 나갈 때는 트레이닝복을 많이 입게 되더라고요.
트레이닝복을 구매하다 보니까 브랜드를 찾게 되고, 나X키 브랜드 옷을 많이 샀습니다.
브랜드 트레이닝복이 좋은 점이 유행에 민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출시한 옷이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옷도 다 예뻐보이죠.
상설 할인 매장 아시죠.
보통 이곳에는 이월 상품을 저렴하게 할인해서 판매하는 곳입니다.
제가 다닌 곳은 적게는 30%부터 많게는 80%까지 이월 상품을 할인해서 팔고 있더라고요.
정말 꿀입니다.
여기서 예쁜 트레이닝 세트 많이 건졌어요.
그리고 트레이닝 세트 뿐만 아니라 바지, 점퍼, 코트, 정장 등 저렴하고 예쁜 옷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전봇대에 붙은 광고 보고 가지 마시고, 오래되고 유명한 상설할인매장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활비 중 매달 전기세 보다 2만원씩 아끼게 되어서 저는 24만 원 만큼 더 저축을 할 수 있고, 평균 난방 요금 보다 2만 원씩 아끼게 되어서 이 부분에서도 24만 원 만큼 더 저축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자동차세 할인받은 3만 원에, 상설 할인 매장에서 구매하면 못해도 50% 할인받는 등 대충 계산해도 1년에 60만 원 이상 아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작은 60만 원일 수 있겠지만, 이렇게 아낀 돈으로 코인 또는 주식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시드머니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 뜻을 나이 먹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생활비 아끼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세요!